엔젤리너스 모카 프라페? 2010 일상



쨔장~ 유안이랑 엔젤리너스 가서 모카 프라페?를 시켜먹었다. 나는 쿠키 프라페였고. 이름이 자세히 기억나지가 않는다. 내가 무슨 정신으로 돈 받으면 유안이한테 저걸 먹으러 가자고 한걸까? 막상 저것보다도 영화 보느라 돈이 너무 많이 들어버렸다. ㅠㅠ 토이 스토리 3을 엄마랑 유안이랑 셋이서 봤는데 엄청 재밌진 않고 그냥 그냥 재미있었다. 내가 중학생때 나왔나? 하여튼 어렸은때 저 영화가 처음 나왔었는데 내가 거의 20대 중반이 되서 마지막 편이 나오다니.... 영화가 시리즈로 나오는 것들은 옛날 생각이 나게 하는 것 같다.

저 음료는 맛은 있는데 막상 동생이랑 가면 그냥 먹기만 해서 먹다보면 엄청 추워진다. 맨날 보는 얼굴이랑 같이 카페에 가면 안좋은 점이 이런거지만, 그래도 먹는 것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기도 하다.^^

진짜 친구랑 먹으면 한 3시간은 있었을텐데 동생이랑 와서 30분 있다가 나왔다. 맛은 있는데 너무 추운게 흠!
차라리 이거 들고 나가서 먹을껄 하는 생각도 들긴 했는데 그래도 역시 커피는 자리세니까~^^
다음에 돈 받으면 다른 걸 사먹어봐야겠다.

우리집도 에어컨이~~!! 2010 일상


우리 집도 드디어 에어컨이 생겼다. 여태껏 그냥 덥게 참으면서 살아왔는데 이번에는 정말 참을 수가 없어서 계속 힘들어했었는데, 엄마가 그런 우리가 안쓰러우셨는지 에어컨을 사 주셨다. 진짜 엄마가 이렇게 우리를 생각해 주실 때면 너무 너무 감동한다. 사실 엄마는 정말 작은 에어컨 그러니깐 벽걸이 에어컨을 사려고 하셨는데 막상 가보니까 작은 것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더라구. 내가 옆에서 바람좀 훅훅 불었더니 엄마가 통 크~게 스탠드형 에어컨을 거금을 들여서 사셨다.

정말로 힘들게 어제 에어컨 설치 아저씨들을 기다렸는데 날 다 지나서 저녁 7시쯤에 오셨다. 전자랜드 아주머니가 내 전화번호를 실수로 잘못 적어놔서 계속 통화가 안됐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다행인건 엄마가 아저씨들이랑 대화도 하고 대접도 해드릴 수 있었던 것이다. 안그랬으면 나 혼자서 다 했을텐데, 난 아직 그런건 서툴러서 말이다.

히히히 이제 열심히 만화를 써야겠다. 이야기를 생각해놓은게 있긴한데 주제가 너무 어려워서 일단 쉬운 이야기를 좀 써보고 그 다음 작품을 지금 내가 생각한 스토리로 만들어야겠다.

오늘부터 아자자~! ^_^

엄마의 수제 비빔면 2010 일상



늘 인스턴트 비빔면만 먹다가 처음으로 수제 비빔면을 먹어봤다. 어제는 정말 너무 너무 더워서 계속 속이 답답하고 힘들어 죽을 것 같았는데 비빔면까지 없어서 속을 시원하게 달랠만한 것이 전~혀 없었다. 진짜 끔찍했지. 그래서 엄마가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빔면을 손수 만들어주셨다~~!! 난 사실 여태껏 엄마가 이런 음식을 하실 수 있는지도 몰랐다. 정말 깜짝 놀랐다니깐~

면 삶고~ 식초 고추장 등등 이것저것 넣어서 이렇게 멋진 비빔면이 완성됬다~! 어찌나 맛있던지 ㅠㅠ 낮에 더위먹었던게 정말 싹~ 달아났다. 오늘도 너무너무 더워서 저걸 해먹고 싶은데 오늘은 '면'이 없다................ 아 더워 죽을 것 같다. 삼복더위가 이런거겠지;;; 태풍은 한달?정도는 있어야 올거고, 거의 보름을 이렇게 덥게 지내야 한다니............ 아주 돌것 같다.

오늘 저녁에 엄마가 면을 사오시면 내일 저 맛있는 비빔면을 해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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